[시승기(영상)] 소리 없이 강한 렉서스의 자존심, GS450h ▶▶ 시승영상-클릭. LEXUS New GS450h REVIEW ▶▶ ▶▶ 관련영상기사 클릭- [김혜인기자의 깜짝(영상)시승기] ▶▶ ▶▶ 관련기사 클릭- [자동차 여행기] 곡성 들러 여수까지, 문화 달리기 ▶▶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친환경과 조용함을 추구하는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가 매력 넘치는 차를 내놨다. 올 뉴 GS다. 힘과 안락함은 기본이다. 조용한데다 높은 연비성능까지 갖췄다. 지난 1993년 처음 출시된 GS는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기록만 62만대 이상 판매한 모델로 누구에게나 시선을 압도하는 공격적인 렉서스의 후륜구동 럭셔리 스포츠세단이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제로(Hybrid ZERO)’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래방향성을 제시했다. ZERO Fuel, ZERO Noise, ZERO CO², ZERO Weakness 등 4가지 키워드에서 엿볼 수 있다. 연료소모가 없고, 엔진소음이 없으며, 배출가스도 없는데다 힘을 더해 약점없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표현이고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이 같은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로 GS시리즈 중에 하이브리드 차량인 올 뉴 GS450h를 꼽는다. 넘치는 힘에 편안함과 차분함을 동시에 가진 차량이다. ‘스포츠세단’을 넘어 ‘투어링세단’으로 업그레이드 된 ‘올 뉴 GS450h’다. 스타일이 남다른 ‘GS450h F SPORT’와 일주일가량 2천㎞ 주행거리를 달리며 함께했다. ‘GS450h F SPORT’는 공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렉서스를 대표하는 그랜드 투어링 세단(Grand Touring Sedan)이다. 국내시장에 GS는 GS200t와 GS350, GS450h, GS F 등 4가지 모델이 소개됐다. 완벽한 퍼모먼스 괴물은 단연 GS F다. 다음으로 GS450h가 ‘퍼포먼스’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연비 차량이다. 배기량이 3.500cc 이지만, 연비 운전하면 리터당 15㎞는 충분히 기록할 수 있다. 물론 전기모터가 더해진 이 차의 위력이다. (정부공인 표준연비 복합 11.8㎞/L, 도심 11.4㎞/L, 고속도로 12.2㎞/L) 퍼포먼스 자동차를 지향한 GS의 구동은 후륜에 모든 힘을 실었다.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내연기관이 채워주지 못하는 영역과 힘을 전기모터를 통해 시너지 힘과 효율성을 발휘하는 똑똑한 녀석이다. ‘어느 것 하나 대충 만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만들어진 자동차이자 브랜드다. 입체적인 이 차의 얼굴은 렉서스만이 가진 민첩한 범퍼 디자인과 역동적인 대형 스핀들 그릴로 주위 시선을 압도시키는 존재감으로 매력적인 얼굴을 발산한다. 뿐만 아니라 양쪽 6개의 LED전조등을 비추는 야간 드라이빙에도 대낮처럼 환하게 보인다. 후면 브레이크 조명은 브랜드 명 ‘LEXUS’의 철자를 따와서, L자 형상의 LED로 디자인의 조화로 정점을 찍었다. 여기에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위해 트렁크 상단에 가로로 쭉 뻗은 크롬라인이 세련된 고급감을 표현한다. 전체적으로 직선과 곡선이 절제된 조화를 이루면서 우아한 외형에 안정된 모습이다. ▶▶ 시승영상-클릭. LEXUS New GS450h REVIEW ▶▶ ▶▶ 관련영상기사 클릭- [김혜인기자의 깜짝(영상)시승기] ▶▶ ▶▶ 관련기사 클릭- [자동차 여행기] 곡성 들러 여수까지, 문화 달리기 ▶▶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말랑말랑하고 도톰하게 처리된 가죽느낌의 대시보드 상단과 꼼꼼하게 처리한 바느질에서 렉서스 브랜드의 섬세함이 엿보였다. 또, 도톰한 그립감의 스티어링 휠은 손바닥을 올려만 놓아도 이전부터 잡고 있었던 것처럼 편하고 내 손에 맞게 제작된 듯한 표면이다. 트렁크 공간도 차량선택에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골프백 4개는 넉넉히 들어갈 정도의 공간(532리터)이다. 어지간한 크기의 여행가방은 거의 다 실을 수 있는 크기다. 부드러움이 강조된 만큼, ‘와인딩 구간에서 부족한 면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기대 이상이다. 코너링도 자연스럽다. ‘약간의 쏠림이 느껴진다’ 싶지만~ 허리를 잡아주는 시트와 전륜 더블위시본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차체를 적절히 고정하면서 코너링 탈출을 도와주는 느낌이다. 다이내믹하면서도 민첩한 주행감성이다. 스포츠모드에서는 완전히 다른 주행감으로 탈바꿈한다. 스포츠카 핸들을 잡고 있는 걸로 착각할 정도다. 반응이 빠르고 단단하다. 부드럽게 밀어붙이는 강력한 가속감이다. 변속감 없는 CVT(무단변속기)만의 부드러움이다. 달리기 자체 성능은 아주 박진감이 넘치지만, 실내공간은 도서관처럼 조용할 뿐이다.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와인딩 코스로 유명한 함양 오도재를 향해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했다. GS450h의 주행성능을 유감없이 경험할 수 있는 도로다. 거침없이 공략했다. 소리없이 강했다. 원하는 만큼 여유 넘치는 힘을 후륜에 모조리 쏟아 붙는다. 290마력의 엔진 최고출력에 200마력의 전기모터 출력이 더해지면서 343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으로 아스팔트를 박찬다. 최대토크는 35.5㎏m다. 굽이진 코너를 거침없이 조용하게 정복했다. 타이어 마찰 소음만 귓가를 자극할 뿐이다. 정확한 핸들링과 자로 잰듯한 라인을 그리며 코너링 성능을 발휘해줬다. ‘렉서스 다이내믹 핸들링 시스템’이 더해진 덕분이다.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자동차’라고 강조하는 렉서스 측의 설명에 공감되는 부분이다. 4500rpm까지 엔진회전수를 올리면서 최대토크를 뿜어냈다. 이어 6000rpm에 도달하면서 343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으로 강력하게 밀어붙인다. 가속력에 정점을 찍으며 속도계 수치를 꾸준히 올린다. 가속력에 답답함이 전혀 없다. 여유가 넘치는 힘에 스트레스 없이 원하는 만큼 주행성능을 맛볼 수 있었다. 모든 렉서스의 모델에 적용된 기능인 ‘리모트 터치(Remote Touch)’기능은 마우스처럼 가볍고 직관적이다. 작동이 불안할 것 같지만 움직임도 빠른데다가 포인트에서 저항이 들어가서 잘 집어낸다. 포인트 저항과 포인트음에서 마치 게임을 하고 있는 착각에 빠진다. 운전하며 자주 조작하는 내비게이션, 오디오 관련 기능을 보다 간편하고 정확히 다룰 수 있는 첨단과학이 집약된 장치다. 승차감은 두말할 것 없다. 거친 노면이라도 GS450h에 앉아있는 이상 방금 포장된 아스팔트처럼 느껴진다. ‘움직이고 있나?’ 싶을 정도로 아주 조용해서 시속 100㎞이상 고속주행에도 편하게 숙면 할 정도로 소음이나 움직임을 없앴다. 여기에 시트의 편안함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마치 인체구조에 맞게 맞춤 제작한 시트처럼 안락함이 강조된 쇼파다. 멀리 장거리를 달려도 처음 탑승할 때 그 느낌 그대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차량이 아닐까 싶다. 핸들링은 적당히 묵직한 편에 속한다. 남성들에겐 적당한 수준이지만 여성운전자들에게는 약간 무거운 수준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너무 가벼운 핸들링보다는 적절히 무게감이 있는 움직임이 안전한 주행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하이브리드이지만 스포츠카 뺨치는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GS450h는 여유로움을 아는 화끈한 녀석이다. 장시간 운전에도 즐거움과 재미를 강조한 매력이 넘친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영상-클릭. LEXUS New GS450h REVIEW ▶▶ ▶▶ 관련영상기사 클릭- [김혜인기자의 깜짝(영상)시승기] ▶▶ ▶▶ 관련기사 클릭- [자동차 여행기] 곡성 들러 여수까지, 문화 달리기 ▶▶
[시승기] xDrive 하체가 품은 740Li 진짜 모습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차분한데다 마냥 조용했다. BMW 럭셔리세단 740Li xDrive다.  BMW코리아가 자사의 최상위 클래스인 7시리즈의 인기라인업 740에 롱휠베이스 ‘L’자와 지능형 사륜구동의 안전성을 더한 ‘xDrive’로 최상위버전의 럭셔리함과 주행 안전성까지 갖춘 740Li xDrive를 시승했다.  미디어 시승행사의 시승 반환점인 경기도 가평 아난티 펜트하우스를 찾았다. 20여대의 740Li xDrive 차량 중에 한대를 골라 시승에 나섰다. 럭셔리 대형세단의 고속주행 편안함은 당연하다. 오히려 이 차의 차체 자세제어장치와 네바퀴 굴림장치의 개입여부를 경험해보기 위해 근처 중미산 와인딩길을 향해 달렸다.  5.2미터(5,238㎜)가 넘는 차체길이와 3.2미터(3,210㎜)가 넘는 휠베이스로 와인딩 드라이브로 유명한 중미산 코너길에서 차체가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했다.  스포츠모드로 변경하고 경기도 양평 중미산 코너길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공략했다. 3.0리터 트윈파워터보(Twin Power Turbo) 심장에서 뿜어내는 326마력의 힘이 네바퀴를 가만히 두질 않았다. 자세가 흐트려질 틈도 없이 네 개의 바퀴에 구동력을 달리 배분하며 줄기차게 이어진 급코너에 리듬을 탔다. 스포츠카도 쉽게 따라오기 힘든 주행성능이다. 스포츠카처럼 ‘나 달리고 있소~’라는 배기음으로 시선을 끌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좌우로 차체가 요동하지도 않는다. 조용하고 부드럽게 아스팔트를 박차며 튕겨져 나아갈 뿐이다. 타이어 마찰음도 쉽사리 허용하지 않았다. 부드럽지만 단단한 하체에 정확한 핸들링으로 코너를 탈출해갔다.  럭셔리 대형세단 740Li가 품은 지능형 사륜구동 장치인 ‘xDrive’의 진짜 모습이다.  xDrive 장치가 지탱하는 이상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며 와인딩을 이어갔다. 이 녀석에게는 물리적인 법칙도 존재하지 않는다. 도로 밖으로 튕겨질 만도 했지만(언더시티어 상황) 한 개의 바퀴도 흐트러짐을 놓이지 않는다. 노면상황과 주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네 바퀴에 각기 다른 구동력을 배분하며 달리는 지능형 사륜구동 장치다.  일반주행에서는 전륜과 후륜에 40대60 비율로 구동력을 배분한다. 그러다가 도로 상황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0∼100 또는 100∼0까지 가변적으로 배분해준다.  가속페달을 과격했다. 1,380rpm부터 45.9㎏m의 최대토크로 5,000rpm까지 차체를 강력하게 밀어붙인다. 5.2초만에 시속 100㎞를 통과한다.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부터 xDrive와 8단 자동변속기는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740Li xDrive에 탑승한 이상 몸으로 느낄 수 없는 변속과 속도감이다.  순식간에 엔진회전 수가 5,500rpm을 통과하면서 폭발적인 추진력을 경험하게 된다. 326마력의 최고출력이 발생되는 시점이다. 6,500rpm까지 소음기달린 권총의 총알처럼 발사한다.  두 개의 터보차저가 저속과 고속영역을 각각 담당해 거침없는 가속을 이어가는 6기통 다운사이징 엔진 기술력 덕분이다. 출발부터 최고속도까지 모든 주행영역에서 퍼포먼스 드라이빙의 맛을 보여준다. 이차의 최고속도는 시속 250㎞에 이른다. 속도를 더 올릴 수도 있지만, 국내 안전최고속도에 제한됐다. 뿐만 아니라, BMW 에너지재생장치인 이피션시 다이내믹(Efficiency Dynamic) 기술로 항속 시 주행거리를 더욱 늘려주기까지 한다.  BMW브랜드의 최상위 버전인 만큼 첨단 장치들이 넘친다.  600미터(하이빔)까지 밝혀주는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됨으로써 야간주행에 걱정을 덜었다. 또한 반자동 주행이 가능한 트래픽 잼 어시스턴트는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서로 연계해 완만한 고속도로 코너 수준에서 핸들을 스스로 조향하며 주행하는 보조장치가 적용됐다.  마틴 슈토이렌탈러 BMW코리아 R&D센터 이사는 "자율주행에는 0에서 5단계까지 총 6단계로 나눈다. 현재는 2단계까지 올라섰다. 5단계는 완전히 자동차 혼자서 주행하는 단계를 이야기한다”고 말하고 리모컨만으로 주차공간에 넣었다 뺄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국내 전파인증과 함께 향후 7시리즈 라인업에 적용될 예정인 ‘리모트 컨트롤 파킹’ 기능이다. 차에서 내려 디스플레이 키의 버튼을 누르면 비좁은 공간에도 혼자 주차시키고, 뺄 수도 있다. 다만 주차 공간 직선 진입각도가 10도를 넘지 않는 조건에서만 가능하다. 일렬주차나 직각주차를 스스로 하지는 않는다. 일렬과 직각주차는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핸들 조향과 기어변속, 가속/제동을 스스로하며 주차공간에 진입하게 된다. 마틴 슈토이렌탈러 이사는 "자동주차 기능은 한국과 같은 좁은 주차공간에서 주차하고 내릴 때 발생되는 '문 콕'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승한 740Li xDrive는 국내에서 1억4,920만원에 판매(부가세포함)된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중형차시장 석권을 위해 SM6 디젤(SM6 dCi) 출시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가 중형세단 SM6에 경제성을 더한 디젤모델, ‘SM6 dCi’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SM6 dCi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감성적인 혁신 기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등을 강점으로 인정 받으며 국내 중형차 시장을 평정한 SM6를 기반으로 탄생한 중형 디젤 세단이다.  SM6 dCi는 브랜드와 스타일을 중시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구매 성향을 지니고 있는 실속파를 정조준한다. 합리적인 가격, 하이브리드 세단보다 적은 연간 유류비, 배기량에 따른 세금절감 효과 등 경제성을 극대화했다. 동시에, SM6의 혁신과 품격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내외장 및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SM6 dCi에 장착된 1.5 dCi(Direct Common-rail Injection) 엔진은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26개 차종에 장착되어 1천 3백만대 이상 판매되며 세계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엔진이다.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5.5kg·m, 복합공인연비 17.0km/ℓ (16&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성능을 지녔다. 실제 주행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중저속 구간(1750~2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나와 기대 이상의 경쾌한 주행감을 발휘하며 유로6 배출가스기준을 충족한다.  동급 최고인 17.0km/ℓ의 연비는 가솔린은 물론, 디젤과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모든 경쟁 국산 중형세단보다 우월한 경제성을 자랑한다. 연간 17,000km를 주행할 경우 SM6 dCi의 주유비는 120만원으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K사 중형 하이브리드, 17.5km/ℓ)보다 16만원 가량 적게 든다. (경유가격 1200원/ℓ, 휘발유가격 1400원/ℓ 기준) 또한, 배기량 1.6리터 이하 차량에 해당돼 연간 자동차세도 경쟁 가솔린 세단과 비교해 최대 25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구조 최적화 및 차체 강성 보강과 더불어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장비로 채택하고, 동급 최상의 대시 인슐레이터를 적용하는 한편 엔진룸과 실내 곳곳에 흡차음재를 효과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탁월한 정숙성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고급차량에만 적용되던 랙 구동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R-EPS)을 비롯,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 전방 LED 방향 지시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 첨단 주행안정시스템 및 편의장비가 전 트림에 기본사양이다.  최상위 트림 LE는 멀티센스(드라이빙 모드 통합 제어시스템), 7인치 컬러 TFT 디스플레이 가변형 클러스터, 앰비언트 라이트, S-Link 7인치 미러링 시스템, 마사지 시트 기능 등 SM6 고유의 다양한 고급 편의장비를 갖췄다.  SM6 1.5dCi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기본 모델인 PE가 2,575만원, SE 2,795만원, 최고급 모델인LE는 2,950만원이다. 한편 이번 디젤 모델 추가에 힘입어 SM6 라인업은 가솔린 2.0 GDe, 가솔린 터보 1.6 TCe, 디젤 1.5 dCi, LPG 2.0 LPe 등 모두 4가지 모델로 다양화했다. happyyjb@tvreport.co.kr
[시승기] 짧고 길게, 23분 충전하고 200㎞이상 달린다. 아이오닉 EV 23분, 1회 충전으로 191㎞ 이상 주행가능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1회 완충으로 275.4㎞ 주행가능 한 거리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 마리나’에서 ‘스테이지28’까지 정체가 심한 도산대로를 경유하고 kwh당 10.2㎞를 기록한 아이오닉 일렉트릭(IONIQ electric)다. 오르막길이 많은 편도 구간이었지만, 돌아오는 구간에서는 15㎞/kwh이상을 기록한 팀도 있었다. 350㎞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하루 주행거리 37.6㎞로 계산했을 때, 주 5일 일주일간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이하, 아이오닉EV)은 정부 연비인증결과 1회 충전 복합주행거리 191㎞/kwh (도심 206㎞/kwh, 고속도로 173㎞/kwh)를 인정받아 국내 최장 주행거리를 기록한 친환경 전용자동차다. 특히, 도심주행 인증에서 206㎞를 기록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중 처음으로 ‘200㎞ 고지를 밟은 전기차’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이는 알루미늄 소재로 차량 경량화 기술과 히트펌프 시스템, 운전석 개별공조, 회생제동 시스템 등으로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아이오닉EV에서 처음 경험한 회생제동 시스템은 운전의 재미를 두 배로 가중시킨다. 패들쉬프트를 이용해 수동으로 회생전력을 회수할 수 있게 만들어놨다. 좌우 패들로 회생력을 0~3단계까지 조절하며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전기차 아이오닉EV의 핵심은 전기모터와 배터리기술, 그리고 충전시간이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88kW의 최고출력과 295Nm의 최대토크의 전기모터와 엘지화학의 28kW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스배터리의 조화로 만들어낸 동력성능이다. 간단히 커피 한 잔 할 시간이면 배터리 완충 시킬 수 있다. 23분이면 급속충전이 되고, 퇴근해서는 완속충전기(가정용)로 약 4시간 25분이면 배터리 걱정 없이 달릴 수 있다. 가속성능은 중형세단 수준이다. 주행모드 노멀로 10.2초면 시속 100㎞를 통과해버린다. 최고속도도 부족함이 없다. 시속 165㎞까지 디지털 속도계 바늘을 올려준다. 최고출력을 마력으로 환산하면 119.6마력의 힘이다. 토크도 높다. 30㎏m의 최대토크로 항공기 이륙하듯 소리 없이 밀어붙인다. 마력당 무게(공차중량 1,445㎏)비를 계산해보면 12㎏/ps이다. 시동버튼을 누르자 계기판이 화려하게 출발 준비를 알린다. 주행모드 별로 그래픽 구성이 바뀐다. 심플한 클러스터 디자인이다. 내연기관 엔진이 아니라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만큼 다단수로 나눠진 변속기가 필요 없다. 아이오닉EV는 기존 스틱형 변속레버 대신 버튼형 전자식 변속버튼 터치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시간을 거슬러 미래자동차를 탑승하고 있는 느낌이다. 달리면 달릴수록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운전이다. 주행모드는 에코(Eco), 노멀(Normal), 스포츠(Sport) 3가지로 나눠놨다. 0rpm부터 밀어붙이는 전기자동차의 가속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스포츠모드에서 가속페달을 깊숙히 밟았다. 순간 노면을 박차고 움직이는 앞 타이어의 힘이 엄청나다. 휠 스핀을 일으키며 후드를 살짝 들어올리며 바람을 가른다. 모터 최대토크로 0~2,850rpm영역에서 발휘한데 이어 2,850rpm에서 6,000rpm 구간에서 모터 최고출력이 발생한다. 한마디로 거침이 없다. 전기차는 엔진이 없다. 내연기관차량의 엔진이 전기모터이고, 연료탱크가 배터리, 화석연료가 전기다. 그래서 배기구가 없다. 배기가스가 전혀 없다는 얘기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0)다.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이는 순수전기차다. 미래지향적인 모습이다. 공기역학 성능에 최적화된 실루엣을 갖춘 공기흐름을 형상화한 컨셉이다. (차체크기는 전장 4,470㎜, 전폭 1,820㎜, 전고 1,450㎜, 휠베이스 2,700㎜) 아이오닉EV는 공기저항을 최소화 한 액티브 에어플랩과 차체하부에 언더커버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0.24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다. 이밖에도 7 에어백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고,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주행 조향 보조시스템(LKAS),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충전상태 표시등, 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 등의 다양한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주력모델인 N트림이 4,000만원, Q트림이 4,300만원이다. 하지만, 정부보조금 1,200만원과 올해 진행중인 전국 지자체별 전기차 민간 공모에서의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되면 2,000만원~2,500만원 수준(N트림의 경우)에서 실구매가 가능하다. 지자체보조금은 순천의 경우 800만원, 제주·영광 700만원, 대구·포항 600만원, 부산·성남·울산 500만원, 서울 450만원, 창원·광주·대전은 300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순천의 경우는 총 2,000만원에 아이오닉EV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차 국내마케팅 실장 류창승 이사는 “전기자동차는 현재 국내 전체자동차 산업수요의 0.2% 수준이다. 2020년까지 전기차 25만대를 보급해 글로벌 친환경차 2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약 260여개의 급속/완속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전기차로 누릴 수 있는 경험을 보여줌으로써 전기차 구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류 이사는 “10년 20만㎞ 배터리 보증서비스와 홈 충전기 원스탑 서비스, 찾아가는 충전서비스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마케팅 전략을 밝혔다. happyyjb@naver.com
[시승기(동영상)] 더욱 강력해진 영국산 팔방미인, 올 뉴 XF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재규어 디자인만의 일관된 원칙과 원칙을 벗어나지 않은 하체, 유행을 앞서가는 첨단장치, 더욱 강력하게 다져진 심장과 무게 감량이 만들어낸 결과죠. 2세대 XF~ 8년만에 풀 체인지 된~ ‘이안 칼럼’의 작품~ ‘올 뉴 XF’입니다. 재규어 차량이라고 하면… 누구나 다~ 재규어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Ian Callum)’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안칼럼 디자인철학을 모조리. 함축시켜놓은 ‘올 뉴 XF’입니다. ▶▶ Jaguar ALL New XF 20d REVIEW ▶▶ 누구나 이차의 디자인을 보면 ‘재규어구나~’라고 보여질 만큼 재규어 만의 일관된 디자인에서 존재감을 풍깁니다. 전면 휠 아치부터 바디 측면을 따라 흐르는 강렬한 웨이스트 라인. 전조등에서 보닛을 가로지르는 유려한 플로팅(Fluting) 디자인. 클래식한 재규어 만의 디자인 DNA를 고집하면서도 유행을 앞선 첨단 자동차 디자인의 공기역학기술을 고스란히 함축시켜놨는데요. 역대 재규어 모델들 중에 가장 낮은 0.26Cd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차 올 뉴 XF가 말이죠~ 뉴 XF와 마주해보면 당당함 표현하는 하단의 에어 인테이크와 모든 공기를 빨아들일듯한 큼지막하고 과감한 그릴이 이차의 인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강인한 인상으로 성능을 대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앞으로 달려올 것 같은 공격적인 얼굴 입니다. 실루엣 라인만 봐도~ 고속으로 들려가는 듯한 쿠페 모습이 연상됩니다. 뉴 XF와 마주하는 모든 각도에서 역동적인 관능라인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대적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과거의 특징들이 통합됨으로써 한눈에 매혹적인 모습을 풍깁니다. 한마디로 ‘팔방미인(八方美人)’입니다. 굴러다니는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될 정도죠. 국내 판매되는 올 뉴 XF는 7가지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데요.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예상하는 모델이 2.0리터 가솔린엔진에 터보차저를 올린 ‘25t’와 2.0리터 디젤엔진에 터보터저를 올린 ‘20d’ 중에 이 차는 20d 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부가세 포함해 각각 6,380만원과 6,490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구분이 안가는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동생 뻘인 XE와 비교하면, XF는 덩치 큰 의젓한 둘째 형입니다. 맏형은 XJ죠. 2007년 XF의 최초모델 출시이래 8년간의 변화는 아주 컸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거꾸로 흘러 전통적인 곡선이 진화된 세련미로 보다 젊어진 모습인데요.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aluminium-intensive monocoque)구조와 최첨단 리벳-본딩(Rivet-Bonding) 활용과 경량 알루미늄 구조 엔진. 지능형 알루미늄 인텐시브 아키텍처 차체 등으로 몸무게를 190㎏ 감량했다고 합니다. 또한, 28% 이상 강화된 차체강성을 자랑합니다. 다이어트에 몸놀림도 아주 날렵해졌는데요. 50:50에 근접한 최적의 차량 무게배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차체크기는 이전에 비해 짧아졌지만 차축간 거리가 오히려 늘어나면서 내부공간이 넓어졌습니다. 이전모델 대비 24㎜ 증가한 2열 무릎공간과 15㎜ 늘어난 레그룸, 27㎜ 증가한 머리공간으로 한층 여유로움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그만큼 공간활용성도 고려됐는데요. 40:20:40 폴딩이 가능한 2열 시트구조로 505리터의 트렁크의 용량을 최대 886리터까지 확장할 수가 있습니다. 운전자를 위한 기술력도 적용이 됐는데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 All Surface Progress Control)과의 연결성을 향상함으로써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자신있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컨트롤(InControl) 인포테인먼트 장치가 개입되면서~ 토크 벡터링 개입의 코너링 주행안전성이 높아졌습니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술이라고 합니다. 와인딩 구간을 공략해보면 쉽게 경험할 수 있는데요. 오르막 코너와 내리막 선회로로 겹겹이 이어진 코너링 성능은 일품입니다. 민첩합니다. 코너에서 속도를 오버하자 순간 자세를 잃었지만 가볍게 카운터 스티어링 휠로 자세를 잡아가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는데요. 바로 올 뉴 XF가 가진 차체자세제어장치의 성능이라고 할 수 있겠죠. 후륜구동이지만 사륜구동 차량의 핸들을 잡고 있는 듯한… 고속 선회 안전성을 보여줍니다. 짧은 전방 오버행과 전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인테그럴 링크 후륜 서스펜션이 더해지면서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보여주게 된 겁니다. 그만큼 뒷좌석 롤링도 억제가 됐는데요. 장시간 뒷자리에 앉아 있어도~ 속이 더부룩하거나 멀미가 거의 안 생긴다는 겁니다. 믿음이 가는 하체구조죠. 그렇다고 승차감이 하드 하거나 말랑말랑하지도 않습니다. 주행상황과 노면상태에 따라 적절히 차체를 조절하는 하체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18인치 타이어사이즈인데요. 19인치나 20인치가 기본 적용됐더라면 더욱 재밌는 조종성능을 보여주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옵션으로 20인치 선택도 가능하다고는 합니다. 변속기는 ZF사의 8단 자동변속기가 선택됐는데요. 빠른 응답성과 세밀하게 설정된 기어비로 정밀한 주행능력을 보여줍니다. 신속한 변속과 효율적인 주행성능도 모드 별로 선택이 가능한데요. 에코, 윈터모드, 스탠다드, 다이내믹 등 4가지 주행모드로 나눠놨습니다. 스톱/스타트 엔진시스템으로 연료효율성을 높혔고요. 더불어 CO2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이 녀석이 국내에서 인증받은 복합 공인연비는 리터당 14.2㎞인데요. 실제 주행에서도 이 정도 수치는 기록하는 걸로 보이더라고요. (복합 14.2㎞/L, 도심 12.6㎞/L, 고속도로 16.8㎞/L) 올 뉴 XF 20d. 이 녀석의 심장은 자랑할만합니다. 알루미늄 소재를 바탕으로 경량화와 고성능, 고효율 엔진인데요. J사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인제니움 디젤심장입니다. 터보차저가 더해지면서 1,750~2,500rpm에서 43.9㎏m의 최대토크로 묵직하게 밀어붙입니다. 4,000rpm에 도달하면 180마력의 최고출력으로 가속을 이어가는데요. 중고속에서 꾸준히 밀어붙이는 묵직한 가속감으로 안정된 느낌입니다. 제원상 안전최고속도는 229㎞/h이고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8.1초면 통과합니다. 이 덩치에 2리터 심장으로 퍼모먼스 감성은 일품입니다. 실내를 보면~ 12.3인치 가상계기판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4가지 다른 그래픽화면 선택이 가능한데다가 내비게이션 화면을 계기판에 풀 스크린으로 띄울 수 있습니다. 지형정보를 쉽게 인식함으로써 효과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속도계 수치는 지도 아래 작은 수치로 보여주긴 하지만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한 인지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 자리한 모니터는 12.2인치 터치스크린인데요. 이전모델과 비교하면 엄청난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형 XJ에서 선보였던 ‘인컨트롤 터치 프로(InControl™ Touch Pro)’로 반응속도가 빨라졌고요. 픽셀 수도 많아지면서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내비게이션은 60GB SSD 내장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온-보드 맵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내 속도가 신속하고 정확하다고 합니다. 이밖에 방향 지시등 기능이 통합된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멀리서도 존재감이 넘치는 모습인데요. 시그니처 J-블레이드 주간주행등이라고 합니다. 광파이프 기술로 일정한 밝기의 선명함으로 자연광과 유사한 조명이라고 합니다. 또, 인텔리전트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은 맞은편 차량의 거리를 감지해 헤드라이트를 조정합니다. 재규어는 자동차 디자인의 일관된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현재보다 더 미래적인 라인으로 승화된 2세대 XF인데요. 다운사이징 엔진에 연료효율성과 정숙성, 퍼포먼스까지… 동급 경쟁모델과 비교해도 나무랄 곳 없는 ‘올 뉴 XF 20d’ 였습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