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저항을 최소화한 0.24Cd 에어로다이내믹 신형 K5 하이브리드 출시

기사입력 2015-12-03 11:59:28

기아 신형 K5 하이브리드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기아자동차㈜가 3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스포티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기준이 될 ‘기아 신형 K5 하이브리드 미디어발표회 겸 시승회를 개최했다.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스포티한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 콘셉트의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전용 2.0 GDI 엔진을 새롭게 적용해 연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주행성능을 가솔린 모델 이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로 다이나믹 : 공기역학을 고려해 주행시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행성능과 연비를 개선하는 디자인 기법)

기아 신형 K5 하이브리드

특히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연비향상을 위해 모든 기술력이 집약됐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자동 개폐 시스템이 적용됨으로써 세련된 스타일로 완성됐다. 냉각수온도와 주행속도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의 덮개가 자동 개폐되는 외장형 액티브 에어플랩(AAF: Active Air Flap)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공기저항을 줄이고, 에어커튼을 통해 공기가 부드럽게 차량을 타고 흐를 수 있게 함으로써 0.24Cd 공기저항계수(연구소자체 측정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을 기존 모델 대비 13.2% 향상시켜 EV모드 활용 시간을 늘리고 효율적인 회생제동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전용변속기가 적용됐다. 공인연비는 공동고시신연비 기준으로 17.5km/ℓ(16인치 타이어 기준, 구연비 18.2km/ℓ)로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효율성이 탁월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전용 2.0 GDI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회생제동시스템이 극대화됐다.

기존 하이브리드의 약점으로 꼽았던 동력성능도 개선됐다. 6,000rpm에서 최고출력 156마력, 5,000rpm에서 19.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기존모델 대비 각각 4.0%, 5.5% 향상시키고, ‘38kW 고출력 전기모터’를 적용해 기존 대비 8.6% 향상된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실사용 구간인 1500~2000rpm 사이 저중속 구간에서 전기모터의 강력한 가속성능을 발휘하고, 고속구간에서는 효율적인 GDI 엔진의 안정감 있는 힘으로 동력성능이 개선되면서 동급 가솔린을 뛰어넘는 수준의 가속력와 반응성을 갖추게 됐다.

기아 신형 K5 하이브리드

이밖에도 하이브리드 실연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EV모드 사용을 운전자가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에 실시간으로 에너지 흐름도를 표시해주고, 경제/보통/비경제로 주행 성향을 표시해 최적의 연비효율을 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과 연계된 관성주행 안내 기능을 통해 운전자에게 가속페달 해제시점을 미리 알려줘 불필요한 연료사용을 줄이고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경제 운전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아차는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식 출시를 계기로 신형 K5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증가해 신형 K5의 판매 돌풍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한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연비와 더불어 파워풀한 주행성능까지 갖춘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기아자동차만의 색깔을 지닌 친환경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차량 등록 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서울 기준)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보조금 1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1년 2만km 주행을 가정했을 때, 5년간 유류비를 동급 가솔린 세단 대비 30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공공기관 하이브리드 전용주차장 이용, 승용차 요일제 적용대상 제외 등의 혜택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달 신형 K5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 후 신형 K5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출시 4개월인 11월에만 8,137대가 계약되고, 6,929대가 출고되는 등 K5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사전계약 한 달 만에 800여 대가 계약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세대 신형 K5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11월 말까지 2만 6,222대가 판매되며 침체된 중형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양(경기)=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