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

기사입력 2017-09-05 01:09:35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이하 벤츠코리아)가 4일 오후 한국 시장에 더 뉴 S클래스를 공개했다. 

이날 국내 런칭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는 지난 2013년 출시 후 전 세계 3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플래그십 세단 6세대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특히, 이번 런칭행사는 차별화된 존재감을 강조하고자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적 아름다움을 갖춘 ‘석파정’에서 공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벤츠의 플래그십 세단인 S클래스는 지난 1951년 220(W187)모델의 첫 탄생 이후 66년간 지속적으로 세계 최초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의 진보를 이끌어 온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의 선구자다. 여기에 벤츠가 이룬 혁신과 미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로 자리잡으면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시장을 이끌고 있다. 

6세대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는 6,500여개 부품 및 구성요소에 변화를 주는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트레인, 새로운 첨단 사양과 더욱 정교해진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은 보다 안정적인 반자율주행을 실현하며, 최신 자동차 기술의 집약체인 더 뉴 S클래스를 완성하고 있다.

적용된 반자율주행장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시스템은 자율주행을 위한 기본틀을 갖추었다. 이를 통해 무사고 주행이라는 벤츠의 비전 실현에 한층 가까워져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자, 보행자 모두를 고려하는 전방위적 안전기술로 자동차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향상된 성능의 카메라와 레이더는 차량의 전방 및 주변 교통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해 더욱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능동형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과 능동형 조향 어시스트는 20~210 Km/h의 범위의 주행 환경 내에서 앞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제어하게 돼 보다 편리한 안전 거리 확보와 차선 유지를 통해 드라이빙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차량에 장착된 센서와 스테레오 카메라로 차량, 보행자 등을 인식해 시각, 청각적으로 경고 후 이에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자율부분제동을 실시한다.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가 전방의 보행자나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스티어링 휠을 조작 할 경우 해당 방향으로 추가적인 토크를 보내 안정적이고 신속한 회피 기동에 도움을 준다. 

더 뉴 S클래스는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한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정교한 서스펜션 세팅으로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파워트레인으로 새롭게 탑재된 V8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배기량은 줄었지만(3,982cc)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71.4 kgm의 힘을 갖추었고, 신형 엔진은 더 뉴 S 560 4MATIC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모델에 적용된다.

새로운 직렬 6기통 3.0리터 디젤 엔진은 벤츠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능의 디젤 엔진이면서도 가변 밸브리프트 기술 최초 적용 등으로 연료 소모와 함께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의 차세대 엔진이다. 더 뉴 S 350 d 4MATIC모델에 탑재된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더 뉴 S 400 d 4MATIC Long 모델에 적용된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71.4 kgm의 성능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더 뉴 S클래스에 적용된(일부 모델 제외) 매직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시스템은 커브 구간을 감지하고 최적의 자세로 차체를 유지시켜 주는 커브 틸팅 기능이 추가돼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는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는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더 뉴 S클래스에만 적용되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은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미래 자동차에 건강과 관련된 요소가 어떻게 구현 가능한지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음악, 온도, 마사지, 앰비언스 라이팅 등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작동하며 쾌적의 탑승 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은 양산차 중 더 뉴 S클래스에 세계 최초로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더 뉴 S클래스는 롱 바디 차체 크기가 전장X전폭X전고mm가 5,255X1,899X1,494의 사이즈를 갖추었으며,마이바흐와 일반 차체의 경우에는 전장과 차고가 조금씩 다르다. 매끄러운 프로포션과 날렵한 라인이 강조된 스타일을 통해 럭셔리 세단의 성격을 강조했다. 

세 개의 트윈 루브르와 고광택 블랙 색상으로 마감된 수직 스트립을 지닌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더욱 커지고 낮아지면서 대담해진 공기 흡입구를 갖춘 범퍼 디자인이 구성됐다. 프런트에 적용된 멀티빔 LED 헤드램프는 3개의 LED 광섬유로 디자인 돼 차별화된 존재감을 부각시키며 84개의 LED가 최적의 조명을 찾기 위해 1초에 100번 계산해 원활한 시야를 확보하도록 했다. 

실내공간은 두 개의 12.3인치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글래스 커버를 공유하는 와이드 스크린 콕핏을 통해 수평 지향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만들었다. 모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이 가능한 터치컨트롤 버튼과 디스트로닉, 크루즈 컨트롤 버튼이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에 적용됐고, 64컬러를 제공하는 앰비언스 라이팅은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 밖에도 더욱 향상된 링궈트로닉 보이스 컨트롤 시스템은 최초로 한국어 인식을 지원하며 800여개 이상의 음성 명령을 인식하여 실행할 수 있다. 여기에 LTE 기반의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통해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행 가능거리나 잔여 연료량, 차량 위치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차량의 문을 열고 잠글 수 있게 되며, 목적지를 미리 검색 및 설정해 차량 내비게이션에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자체 진단 기능을 통해 차량 상태와 부품 마모를 감지하고, 필요한 경우 미리 설정해 둔 공식 서비스센터로 해당 정보를 전달해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주차공간이 협소한 경우 등에 스마트폰 조종을 통해 무인 주차가 가능한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 기능도 단계적으로 구현된다. 

시판에 들어간 더 뉴 S클래스의 국내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1억4,550만원~2억150만원이며,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2억4,350만원, 더 뉴 AMG D 클래스는 2억1,850만원~2억5,0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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