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80만원, 대형 럭셔리세단 캐딜락 CT6 터보 출시

기사입력 2017-09-14 18:23:3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캐딜락 CT6가 더 강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터보 시스템을 새롭게 심장으로 이식하고 국내에 출시됐다. 

지엠코리아(총괄사장 김영식) 캐딜락 브랜드는 14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플래그십 세단만의 고급스러움과 럭셔리한 감성을 유지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한 CT6 터보를 엑스타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의 차량설명과 함께 공개했다. 출시된 CT6 터보는 CT6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더 낮아진 가격으로 더 다양한 고객들이 캐딜락의 플래그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럭셔리 패션 브랜드 에트로(ETRO)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쇼 형태의 론칭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패션, 문화 중심지인 뉴욕의 감성을 이어받은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된 공개 행사의 의미를 극대화했다.

직관적인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며 개발된 CT6는 지난해 프리미엄, 플래티넘 등 두 개 모델로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성능과 안전성, 최첨단 편의 사양으로 대형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 오고 있다.

기존 캐딜락 CT6에는 3.6L 자연흡기 엔진과 사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반면 새로운 CT6 터보는 CT6 2.0L 터보차져 엔진과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릍 통해 더 가벼워진 무게, 그리고 후륜구동 방식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퍼포먼스를 확보함과 동시에 효율성 측면에서도 높아졌다.

특히, CT6 터보는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41.0kgm의 힘을 갖추면서 동급 엔진을 장착한 타 럭셔리 브랜드의 차량을 압도하는 스펙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폭넓은 기어비와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하는 하이드라매틱 자동8단 변속기는 민첩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면서도 CT6 3.6L 모델의 공인연비 대비 약 24% 향상된 리터당 10.2km의 연비를 실현했다.

효율성을 확보한 CT6 터보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5,185X1,880X1,485, 휠베이스 3,109mm를 갖추었다. 전장의 길이를 유지하면서 성능은 더욱 늘리고 있으며, 유럽 럭셔리 브랜드의 대형 세단보다 최대 87mm, 중형 세단보다는 최대 260mm정도 더 긴 수치를 보여준다. 이런 전장 크기는 2열 공간의 차이로 이어져 중형 세단보다 100~120mm 더 길고 대형 세단과 비슷한 수준의 레그룸 공간을 제공한다.

큰 차체에도 뛰어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CT6 개발부터 차체 전체의 64%에 이르는 부분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한 퓨전 프레임을 통해 경량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CT6 터보의 공차중량은 1,735kg으로 일반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중형 차량보다도 낮거나 비슷한 무게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강렬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감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캐딜락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수직의 시그니쳐 라이트와 낮고 넓게 디자인된 방패모양의 그릴 등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기존 CT6의 외관을 그대로 채용했다. 이를 통해 캐딜락 플래그십에서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디자인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가죽, 원목, 카본 등 품격 있는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에서는 캐딜락의 장인정신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CT6만의 럭셔리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최고의 직관적인 디자인과 승차감을 선사한다.여기에 CT6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리어 카메라 미러는 풀 컬러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300% 넓어진 시계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360도 서라운드 비전, 울트라뷰 선루프, 자동주차기능, 코너링 램프, HMI 터치패드 등 핵심 편의 사양을 완비해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전방 보행자 감지기능, 저속 자동 브레이킹, 차선 유지 및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이 포함된 첨단 안전 시스템,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를 통해 안전한 주행감을 느껴볼 수 있다.

성능을 높인 캐딜락 CT6 터보의 국내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6,980만원으로 기존 CT6의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7,880만원)보다 900만원 낮게 책정되었으며,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일 사양보다 약 800만원이 낮다. 또한, 동급 엔진을 장착한 독일의 중형 럭셔리 차량보다 최대 400만원 이상 낮아진 가격으로 출시돼 가격 대비 성능을 최고로 끌어 올려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런칭행사에서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CT6 터보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에 담긴 럭셔리 감성과 새로운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라며 “뛰어난 퍼포먼스와 최고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반으로 캐딜락의 세단 라인업을 리드해온 CT6의 새로운 터보 모델은 혁신적인 경량화, 연비 향상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효율성을 통해  최고의 만족감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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