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6만861대로 전년대비 22.2% 성장 – 올해 20여종 신규라인업 구축 계획

기사입력 2018-01-22 19:33:11

미래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실현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이하 벤츠코리아)는 2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장의 주요 구성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중장기 전략에 나서는 올 시즌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벤츠코리아는 2017년 전년대비 22.2% 성장한 총 6만8,861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의 실적으로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더 뉴 E클래스가 연 3만대(3만2,653대) 이상의 판매를 돌파하며 주요 성장을 이끌었고, 벤츠 SUV 최초로 1만대(1만2,127대)를 넘어서면서 수입차에 있어서도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차종의 다변화는 물론 딜러 및 서비스의 확장을 통한 고객 접근성을 넓힌 것도 주요한 요인이 됐다.

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15년 전 한국에서 벤츠를 판매하기 시작할 때 그 규모는 일본의 10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일본시장을 뛰어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6위가 됐을 정도로 중요한 국가가 됐다”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성장을 넘어섰고,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위치에 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했다.

또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전시장은 8곳, 서비스센터 7곳, 인증중고차 전시장 8곳이 늘어났으며, 2,100억 원의 투자와 1,000여명의 인재를 채용했다”며, “이런 투자는 서울이 아니라 전국 곳곳에 진행되면서 벤츠 고객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해 서비스 출고 차량도 전년 대비 24%가 늘어났고, 마이 서비스 등을 진행하는 거점을 확대하면서 예약 대기시간도 줄어 들었다”고 했다.

2018년 계획에 대해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실현하는 과정이 되는 시기라면서 앞으로의 시장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을 빠르게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제시 했다. 또한, 자율주행 컨셉트카 F015 공개하면서 케이스(CASE)로 대변되는 럭셔리 인 모션의 미래 자동차 생활을 전달하기 위한 시스템을 보여주기도 했다. 

커넥티드, 자율주행, 공유 및 서 비스, 전기 구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실현하는데 주요한 기초가 되고 있는 F015 컨셉 모델의 경우 편안하고 승차자의 감성과 지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스타일과 디자인, 여기에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자율주행을 완벽하게 실현하고 있는 모델이다. 바로 이런 모델 라인업이 미래 자율주행 시대에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는 부분이고, 안정성은 물론 드라이빙 만족도로 높이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2018년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의 모델을 더욱 확대하며, 리모트 엔진 스타트, 도난 및 주차 중 사고 알림 등 새로운 기능도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세단, SUV, AMG 고성능 모델에 이르는 9종의 신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 모델 2개를 포함한 20여 개 이상의 신규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예정인 신모델 중에는 4도어 쿠페 세그먼트를 최초로 개척한 CLS의 풀 체인지 모델, 미드사이즈 세단 C클래스 부분변경, 4인승 오픈탑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등이 준비되고 있다. 특히, 얼마 전 하이브리드 SUV인 더 뉴 GLC350e 4매틱으로 국내 첫 선을 보인 친환경 모델 EQ 브랜드도 빠른 시기에 국내에 투입을 해 시장 경쟁을 이끌어 간다는 목표이기 때문에 앞으로 기대되는 신작이기도 하다.

고객 경험의 디지털화도 가속화해 고객 데이터 관리 및 실시간 시승 예약 및 재고관리, 디지털 계약 및 지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 등을 통해 진보된 브랜드 경험이 가능하도록 확장하게 된다. 또한,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와 연동된 젠트리 포털 프로 시스템을 통해 사전 원격진단이 가능해 지면서 서비스 절차도 더욱 빠르고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전시장은 8곳(총 50곳), 서비스센터 7곳(총 55곳), 인증중고차 전시장 8곳(총 19곳)이 늘어나 현재 전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워크베이는 1,013개로 확장됐다. 여기에 2014년 완공된 물류 센터도 2018년에 350억 원을 투자해 확장공사를 진행, 늘어난 차량과 서비스 센터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벤츠코리아 R&D 센터와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운영애도 박차를 가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게 된다.

벤츠코리아는 경쟁력 있는 한국부품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지난 2년간 국내 기업들이 다임러 그룹에 공급한 부품규모는 총 1조원에 달하며, 2017년 한해 동안 총 2조원 상당의 신규 구매계약이 체결되어 협력의 규모와 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KT, 삼성카드, 삼성물산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실제적인 차별화된 혜택으로서의 최고의 고객 경험제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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