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파사트로 국내시장 재 진출 알린 폭스바겐 코리아

기사입력 2018-02-02 01:44:4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대표 슈테판 크랍)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8세대 파사트 GT를 2월 1일 국내 출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이자 글로벌 중형 세단 시장의 기준을 제시해 온 파사트는 1973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2,200만대 이상이 판매된 모델이기도 하다. 

'디젤 게이트' 이후 2년 만이다. 국내 중형시장에 재 진입하게 된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모델이다. 이전세대 대비 디자인,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 등에서 업그레이드 됐다. 때문에 국내에서 판매를 진행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었던 폭스바겐 코리아가 신형 파사트 GT로 숨통을 틀 수 있을지 주목되는 모델이다. 

예약판매에 들어간 신형 파사트 GT의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765X1,830X1,460, 휠베이스 2,786mm로 전세대 대비 휠베이스가 74mm가 늘어나 실내 공간이 확보됐으며, 뒷좌석 레그룸이 40mm 늘어났다.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된 외관 디자인은 차세대 엔지니어링 기술과 결합됐으며, MQB 플랫폼 적용을 통해 휠베이스는 늘리면서 오버행은 짧게 만들어 당당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됐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프런트 LED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평으로 이어져 차체를 더욱 넓고 낮아 보이게 한다. 범퍼도 낮아져 보행자 안전성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도로 위의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입체감이 강조된 토네이도 캐릭터 라인이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시킨다.

실내공간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와 함께 국내 고객들의 높은 눈높이에 맞춰 대폭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깔끔한 수평 라인의 대쉬보드는 더욱 쾌적하고 넓게 보이게 만들며, 여기에 좌우로 길게 펼쳐진 크롬 도금 라인과 가운데 위치한 아날로그 시계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모델에 따라 알칸타라와 비엔나 가죽, 혹은 나파 가죽으로 제공되며,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앞좌석 전동 시트는 더욱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준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세단 시장에서 고객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및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프론트 어시스트,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적용된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8인치 멀티-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의 터치 스크린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앱 커넥트 기능도 기본 탑재된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360도 에어리어 뷰 등 최신 편의기능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0 TDI 엔진과 6단 DSG가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갖춰 0-100km/h 가속성능은 7.9초, 최고속도는 233km/h다. 또한, 공인 연비는 15.1km/l(복합), 13.7km/l(도심), 17.2km/l(고속)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으로 경제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편의성도 강화돼 586리터의 트렁크 적재량은 2열 시트 폴딩 시 1,152리터로 증가해 여유로운 수납이 가능하며, 키리스 액세스 스마트키 시스템,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기능 등으로 편리한 생황이 가능하게 됐다.

뉴 파사트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파사트 GT 2.0 TDI가 4,320 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리미엄이 4,610 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가 4,990만원, 파사트 GT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가 5,290 만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파사트는 지난 40여년간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기준을 제시해왔던 모델로 현재도 해당 세그먼트 압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MQB 플랫폼이 적용된 최초의 파사트인 신형 파사트 GT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가장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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